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준결승 영웅 이강인의 일거수일투족에 대중의 관심이 모였다.
17일 금의환향한 대표팀 인터뷰 중 이강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화제로 떠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국내로 입국한 이강인은 대표팀 선수 중 인터뷰 중 누나들을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다소 난감해 했다.
이후 이강인 누나들에 대한 관심이 모였다. 이강인에게는 두 명의 누나가 있다. 과거 이강인이 ‘날아라 슛돌이3’ 출연 당시 누나들과의 태권도 겨루기에서 패하면서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 방송 장면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당시 이강인 누나들은 어린 남동생에 비해 큰 키와 태권도 실력으로 늠름함(?)을 뽐낸 바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메시 2명을 놓친 셈”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강인 누나들은 손흥민과 소개팅을 시켜줘야 한다”며 완성형 축구 가문을 바라는 축구 팬들의 바람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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