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1개 협력사, 상생협력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한미약품 11개 협력사, 상생협력 위해 한자리에 모여
  • 제갈민 기자
  • 승인 2019.05.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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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제갈민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2019 한미약품-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간담회에는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포장재 주요 협력사들인 삼화당피앤티·우순켐·오성프라스틱 등 11개 회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박재현 한미약품 스마트플랜트 전무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한미약품 제품 생산 및 포장재 사용 현황 ▲의약품 포장재 품질의 중요성 및 글로벌 트렌드 ▲공정거래자율준수 운영방안 ▲협력사 연구개발 성과 소개 및 제안 ▲팔탄 스마트플랜트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각 협력사가 의약품 생산에 적용 가능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의약품 포장재 품질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미약품은 협력사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상호 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정보교류와 제약포장재 품질경영시스템(ISO15378) 취득을 권장하는 등 컨설턴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경수 삼화당피앤티 대표는 “매년 한미약품 임직원들과 소통·상생협력은 협력사의 사기 진작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사들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설비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큰 목표를 함께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현 전무는 “한미약품과 협력사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함께 창출하는 상생협력의 지름길로 인도할 것”이라며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