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몰아치기! 서머너즈워, 흥행 신화 끝나지 않았다
컴투스 몰아치기! 서머너즈워, 흥행 신화 끝나지 않았다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2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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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e스포츠(SWC2019)+업데이트(신규 캐릭터 추가)

[비즈트리뷴]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흥행 연장에 발벗고 나섰다. 

4월 출시 5주년 기념한 각종 이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 이어 대규모 업데이트 카드까지 꺼낸다. 6월 신규 몬스터 추가다.

웬만한 기대신작을 능가하는 이슈를 몰아치며 이용자 결속력 다지고 있는 것.

서머너즈워,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에 출격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크고, 가장 긴 흥행을 이뤘다.

만 5년을  앞두고도 여전히 전 세계 주요 지역 매출 상위를 유지하며 한국 모바일게임을 알리는데 공을 세우고 있다.

출시 5주년을 맞아, 컴투스는 지난 4월부터 게임 내 이벤트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국내외에서 시작했다.

우선 네델란드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현지 서머너즈워 열혈팬을 직접 만나는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8월까지 총 5개 유럽 도시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팬아트 공모전 등을 비롯해 게임 내에서 아이템 제공 및 스킬 레벨업에 유용한 총 5가지로 구성된 5가지 이벤트를 시작했다.

5월에는 특별 영상도 제작했다. '서너머즈 워'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히든파일'이다. 지난 5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됐다.

5월 15일에는 글로벌 대축제인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2019) 공식 페이지를 오픈했다.

올해로 3회째로 상금이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으로 이전 보다 두 배이상 늘었다. 월드 결선은 오는 10월 각 대륙에서 선발된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또한 지난 4월 진행된 유저가 제작한 몬스터의 형상 변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10종 중 최고의 작품을 뽑는 이용자 투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5월 31일까지로 최종 선발작은 실제 게임 내 구현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5월 27일 컴투스는  또 하나의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고 등급인 6성 전설 룬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6월 '서머너즈워' 몰아치기는 절정에 치닫는다. 국내에서 출시 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Summoners War RE; Boost’가 열린다.

끝이 아니다. 생일잔치 이후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에 신규 몬스터를 추가한다.
5월 28일 , 컴투스는 오는 6월 신규 몬스터를 업데이트를 알리고 티저 영상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신규 몬스터를 탐사하는 천공 의회 조사단이 소환서를 발견하고 새로운 몬스터를 불러내는 과정을 약 20초 분량으로 담아냈다.

좌우로 흔들리는 카메라 움직임과 숨소리로 긴박함을 연출하고, 공포영화에서 종종 차용하는 파운드 푸티지와 같은 형식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특히 ‘마침내, 핏빛 어둠이 깨어난다’라는 문구와 함께 달빛 아래 보라색의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 몬스터 일부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 등 총 16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동시에 소개됐다. 신규 몬스터의 이름 및 등급 등은 오는 6월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