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차트]외산 大반격! 넷마블 '더 빛났다'…블소R·KOF올스타·리니지2R 등 8개, 톱30에 포진
[월요차트]외산 大반격! 넷마블 '더 빛났다'…블소R·KOF올스타·리니지2R 등 8개, 톱30에 포진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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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5월 27일]中 모바일게임 '아크라'·소녀전선·왕이되는자 톱10 진입

[비즈트리뷴] 5월 마지막주 월요일, 외산 게임들이 맹위를 떨쳤다.아르카, 소녀전선, 왕이되는자 등 무려 3종의 중국산 게임사 톱10에 입성한 것.

이외 일본 IP게임들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외산의 대반격, 토종 게임들이 맥을 추지 못했다.

​넷마블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기존 흥행작들이 역주행했고 허리가 보강되며 오히려 더 강해졌다.

우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2위와 3위를 지킨 가운데 '리니지2레볼루션'이 5위에 올랐다.

착한 국민 게임 '모두의마블'(22위)와 '마블퓨처 파이트'(19위)가 각각 20위와 10위대로 밀렸지만 세븐나이츠(17위)와 페이트/그랜드 오더(26위)가 10위대와 20위대로 상승했다.

이뿐 아니다. 웹보드게임 '넷마블포커'도 40위 밖에서 29위로 수직 상승했다.

톱10 내 3종, 10위대 2종, 20위대 3개 작품이 자리, 1위에서 30위까지 순위에 무려 8종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넥슨과 컴투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등의 효자들(트라하,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세븐나이츠)이 후퇴했다.

웹젠의 '뮤 오리진2',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커넥트' 등은 각각 12위와 15위로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톱10 안전지대 아니다! 8개 작품 순위 변동…블소R·리니지2R↑
5월 27일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요동쳤다. 리니지M(1위)와 브롤스타즈(4위)를 제외하고 모조리 바뀐 것.

5월 센세이션을 일으킨 '킹 오프 파이터 올스타'가 2위서 3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이를 밀어낸 작품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2위)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5위로 이전 보다 2계단 상승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7위다. 이전(5월 20일) 순위는 6위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축구 소재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4M'은 8위로 이전 보다 한계단 하락했다.

5월 업데이트와 게임대회 EA챔피언십 스프링2019 등 자체 이슈로 이용자를 재집결시켰다. 여기에 손흥민 선수의 유럽챔피언스컵 여기에 최근 U-20 월드컵까지 개막, 대내외적 이슈로 톱10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중국산 대반격! 3종, 톱10 신규 진입…5월生 신작 '아르카' 선봉장
톱10에서 이탈한 작품은 '트라하'(11위), '마블 퓨처파이트'(19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28위)다.

펍지주식회사가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전 순위는 10위다. 톱10 작품 중 가장 큰 하락을 나타낸 것.

톱10에 진입한 작품은 '아르카'(6위), 소녀전선(8위), 왕이되는자(10위) 등이다.

'아르카'는 지난 5월 21일 중국게임사 유엘유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MMORPG다. 출시 전 일본의 AV 배우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녀전선' 이전 순위는 16위로 2주 연속 강한 상승을 내보였다. '왕이되는자'는 이전 13위서 3계단 올랐다.

▶엇갈린 중국산 게임!…신명·강림·마피아시티 우하향
중국 모바일게임의 반격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미호요의 '붕괴3rd'가 40위 밖에서 14위까지 치솟았다.
'총기시대'는 38위서 25위로 13계단 올랐다. '황제라 칭하라'는 35위서 26위로 뛰었다.

 ​모두가 오름세를 보이지 않았다. 4월과 5월 두각을 보였던 '신명'은 18위로 이전(12위)보다 6계단 하락했다.

'강림:망령인도자'는 18위서 2계단 후퇴, 20위를 나타냈다. 마피아시티는 21위로 이전 17위서 4계단 밀렸다.

▶일본 IP 게임 '맹위'…블리치 모바일3D 돌풍 지속·원피스 트레저 역주행
한편 '블리치 모바일3D'은 29위서 13위로 2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블리치 모바일3D'는 지난 5월 16일 국내에 출시됐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에 기반해 제작된 액션RPG다.

이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30위로 수식 상승했다.

▶톱40 재진입! 컴투스프로야구2019·메이플스토리M
류현진 선수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시즌 7승을 챙기며 '월간 투수상'까지 노리고 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도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컴투스가 제작, 서비스 중인 '컴투스프로야구2019'가 이전 40위 밖에서 33위로 뛰었다.

한편 넷마블의 야구게임 '이사만루2019'는 26위서 44위로 18계단 후퇴했다.

업데이트로 순위 상승을 꾀한 작품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다. 지난 5월 24일 신규 캐릭터 ‘아크메이지(불.독)’가 추가되면서 매출 순위가 36위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