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소재 토플 학원 '어셔어학원'이 관리형 수업 도입을 본격화한다. 학생 관리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한 후 실전에 적용함으로써 근본적인 토플 성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토플은 IBT(Internet Based Test) 즉, 인터넷에 기반을 둔 컴퓨터 시험이다. 모니터 화면으로 지문을 읽고 영어 타이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어셔어학원의 관리형 수업은 생소한 토플 시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나아가 실력 향상의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단순히 속성, 쪽집게 강의 형태에서 탈피하여 당일 공부한 내용을 당일 암기하는 원데이 커리큘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성인반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과정에서 수업 뿐 아니라 스터디까지 함께 진행된다. RC 수업 1시간 후 스터디 또는 스터디 후 RC 수업 등의 형식으로 두 가지를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예습, 수업, 복습을 동시에 행하는 완전 학습 체계를 갖춘 것이 핵심이다.

어셔어학원 관리형 수업은 수강생들이 RC 수업 때 배운 내용을 스터디 시간을 활용하여 자율 토론, 자체 테스트로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한 각 반마다 배치된 매니저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수강생들에게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별도로 저녁 7~10시까지 자습을 진행해 토플에 매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수강생들의 학습 의지를 높이는 출결 관리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수강 일정 및 출석 스케쥴을 안내한다. 지각을 하거나 출석을 하지 않았을 경우 매니저 관리 아래 지도 편달을 받게 된다.

어셔어학원 관계자는 "관리형 수업은 어학원 주도 아래 반자율화 커리큘럼을 갖춘 것이 특징인데 이를 통해 올바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강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끔 견인하여 근본적인 성적 향상으로 이끄는 것이 포인트"라며 "1대1 성적 관리 및 스터디 활동, 꼼꼼한 출결 관리 야간 자율 학습 등을 통해 토플 실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