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1Q 매출 3385억..."건설경기 침체 속 선방"
유진기업, 1Q 매출 3385억..."건설경기 침체 속 선방"
  • 전지현
  • 승인 2019.05.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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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95억원, 소폭 감소..."시장상황 예의주시하며 대비할 것"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385억원과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유진그룹.
사진=유진그룹.

국내 부동산 시장 위축과 건설 경기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 가량 소폭 감소한 결과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레미콘 비수기라는 불리한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며 “각종 건설경기 선행지수가 침체지속을 나타내기 때문에 불황에 대비해 비용절감, 원자재 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65억원과 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4%, 12.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