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송금지원금이 불쾌하다? “피라미드랑 뭐가 달라” 꼬리 무는 문제
토스 송금지원금이 불쾌하다? “피라미드랑 뭐가 달라” 꼬리 무는 문제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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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 홈페이지
사진=토스 홈페이지

토스의 송금지원금을 두고 일부 네티즌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토스는 15일 송금지원금을 주고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을 내세웠다. 한 사람이었던 고객은 이 송금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순식간에 서른 명으로 불어날 수 있다.

토스 송금지원금을 두고 일부 네티즌은 통큰 투자라고 말하지만 반면 불편한 시각도 존재했다. 마치 피라미드 구조를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돈을 쥐어주면서 이로 인해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새 고객들이 또 다른 고객을 끌어오는 것은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됐던 ‘피라미드 구조’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