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은 잘 해결됐지?" 승리 은퇴부터 기각까지 알고 있었나?
"그 일은 잘 해결됐지?" 승리 은퇴부터 기각까지 알고 있었나?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5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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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가수 승리의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된 가운데 빅뱅 멤버의 2년 전 영상이 또다시 소환됐다.

14일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버닝썬 자금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해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승리는 유치장에서 대기하던 중 구속 영장이 기각되며 귀가 조치 받았다.

앞서 승리가 연예계 탈퇴를 선언하자 빅뱅 멤버 대성이 승리의 탈퇴를 예언한 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2017년 1월 유튜브 채널 '븨앞[VIP]'에 올라온 영상으로 빅뱅 멤버들이 5년 뒤인 2022년에 다시 모인 것을 가정한 상황극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에서 대성은 "승현아 잘 사니. 어떻게 사니 요즘 우리 넷이 활동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이 "승리야 그 일은 잘 해결됐지"라고 말하며 "입국 금지가 이제 풀렸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재언급하며 "멤버들이 그냥 한 말이 아니었을 듯" "승리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을 것"이라는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