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노 룩 워킹' 팬서비스…"10대 男 접근에 눈·손짓 無"
김선빈 '노 룩 워킹' 팬서비스…"10대 男 접근에 눈·손짓 無"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0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프로야구 선수 김선빈의 부적절한 팬서비스를 두고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선빈은 당일 경기를 마친 뒤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언급하면 더 안 좋은 상황이 될 수 있어 말을 아끼겠다"라고 일축했다. 김선빈이 해명이나 사과 없이 말을 아끼면서 팬서비스 논란이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

앞서 김선빈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특정 영상 속 모습으로 통해 팬서비스 논란을 낳았다. 이 영상에서 김선빈은 기아챔피언스필드 주차장을 나서다가 사인을 요청하는 10대 소년을 만났지만 이를 무시한 채 휴대폰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팬이 곁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있었지만 가벼운 인사말은 커녕 인사조차 없었던 것. 이를 두고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팬서비스 논란은 김선빈 이전에도 있었다. 앞서 삼성 소속이었던 이승엽은 "사인을 너무 많이 해주다보니 희소성이 떨어져 사인 잘 안 해준다"라고 말해 공분을 낳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