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신' 파격 노출, 김강우 "부담없어" 이유영 "편했다"
영화 '간신' 파격 노출, 김강우 "부담없어" 이유영 "편했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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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간신' 스틸컷)
(사진=영화 '간신' 스틸컷)

영화 '간신'이 방송된다.

10일 OCN에서 새벽 2시부터 영화 ‘간신’이 방영 중이다. '간신'은 개봉당시 파격 노출장면으로 화제가 된 영화다.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영화 개봉 당시 김강우는 파격 노출 장면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나니 아내가 작품 많이 할수록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아내가 영화 속에서 노출에 대한 장면을 개의치 않아한다고 전해 웃음을 전했다.

이유영과 임지연은 영화 속에서 파격 노출과 동성애 연기까지 감행했다. 이유영은 "키스를 하고 포옹하는 연기는 남자들과 하는 것보다 임지연이 더 편했다"라고 전했다.

'간신'은 2015년 5월 21일 개봉했다. 개봉 당시 송경원 영화평론가는 "'간신'의 기획과 마케팅은 분명 여성의 매혹적인 노출에 방점이 찍혀 있는 영화"라면서도 "무미건조한 정사 장면이 강압적 상황에 놓인 여성의 처연함을 반영한 것이라면 이는 명백한 실패다"라고 평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