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가루, 운동 대신 먹으며 살 뺀다? 철저한 ‘검증’ 선행돼야
시서스 가루, 운동 대신 먹으며 살 뺀다? 철저한 ‘검증’ 선행돼야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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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스 가루,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 식품으로 인기 급부상

-시서스 가루, 물에만 타 먹어도 다이어트 효과  

사진=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방송캡처

시서스 가루 등 최근 다이어트·건강 보조제들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이에 대한 검증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TV정보프로그램에서는 시서스 가루, 새싹보리 분말, 크릴오일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운동이 아닌 ‘먹는 다이어트’를 제시하는 것이다.

물론 시서스 가루 등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효과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체내에 흡수되는 음식물인 만큼 그에 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

지난 2일만 하더라도 건강 보조제인 노니 제품 일부에서 불순물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니 역시 시서스 가루처럼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식품이다.

실제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각종 보조제 등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시서스 가루 등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와중 각종 건강식품에서 불순물이 나오면서 대중은 정부의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