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5.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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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9일 손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우리금융이 올해 1분기 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함에 따라 CEO로서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부문 확대 등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손 회장의 연이은 자사주 매입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답보 상태에 있는 주가에 대해 CEO로서의 책임경영을 약속한 것이라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올해에만 자사주를 세 번째 매입해 총 5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손 회장은 이달 글로벌 자산운용사 밀집지역인 홍콩과 일본을 방문해 현지 연기금을 포함한 주요 투자자들과 면담하고 우리금융의 경영전략과 실적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투자업계 '큰손'들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기존 투자자와의 스킨십 유지 및 신규 투자 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주가 관리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로 본질 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주가부양 및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재차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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