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오픈 3일간 1만5천여명 다녀가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오픈 3일간 1만5천여명 다녀가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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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ㅣ 사진=대림산업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ㅣ 사진=대림산업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하남 감일지구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에 관람 및 분양상담을 위한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대림산업 측은 주택전시관이 문을 연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주택전시관은 특별하게 꾸며졌다. 이케아 쇼룸을 연상케 하는 공간별 체험 존과 영상을 통해 단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VR 체험 존을 별도로 만들었다. 

내방객 송모씨(33세·남)는 “미술관에 온 것처럼 안내인(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 존을 관람하니 이해도 쉽고 신선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30~40대 유아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이를 맡기고 전시관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는 물론 유아 동반 전용 상담 부스도 마련했다.

강동구 상일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4세·여)는 “48개월 된 아들과 젖먹이 딸, 남편과 같이 왔는데 보통 다른 곳 같으면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나가야 했다”며 “첫째가 키즈 존에서 노는 동안 전시관도 여유 있게 둘러봤고 전용 상담 부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66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주택형(㎡)은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로 중소형 면적으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최초 적용되는 유니트를 살펴 본 방문객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정도로 큰 거실, 자전거를 수납할 정도의 깊이와 좌우 벽면으로 풍부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현관 팬트리에 대해 호평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에도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남 덕풍동에서 방문한 이모씨(53세·여)는 “하남이 서울 등에 비해 쾌적하다고 해도 미세먼지 등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곳”이라며 “자동으로 집에 공기를 관리해 주는 장치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하남 감일지구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최고층에는 탑 클라우드(전망 카페)를 비롯해,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29만원대에 책정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실제 단지에서 약 1km 떨어진 마천역 인근 아파트값은 3.3㎡당 2700만원 이상 수준이며, 지난해에 공급된 하남 감일 포웰시티는 현재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하남 감일지구에 선보이는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면서 아크로급에서나 선보일 만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감일지구 최고 아파트라고 자부한다”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인해 ‘로또 분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포웰시티나 공공분양(스윗시티) 공급 당시 탈락해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발표하며,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서류접수는 같은 달 11일부터 15일까지, 당첨자 계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