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S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 소방산업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KMS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 소방산업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 제갈민 기자
  • 승인 2019.04.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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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방청
케이엠에스가 개발한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 ㅣ 사진=소방청

[비즈트리뷴=제갈민 기자] 케이엠에스(KMS)가 개발한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가 제11회 소방산업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분야 연구개발로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기술 및 단체(기업·논문)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관련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2019년 소방산업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 부문(산업기술·시설안전·학술연구부문)에 53개 출품작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는 IoT(사물인터넷)형 튜브타입 가스자동화 소화장치와 무선통신 블록호환 확장형 IoT 통신기기인 나콤(NACOM)과 연결한 것으로, 무선으로 스마트폰 앱과 관제서버에서 신호를 송출해 실시간 통합 관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장치는 포스코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성과공유제 과제를 통해 개발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문호 소방청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증대,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