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 경기둔화 우려에 코스피 2200선 무너져
[마감시황] 국내 경기둔화 우려에 코스피 2200선 무너져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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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코스피가 25일 약 3주만에 2200선을 내주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3포인트(0.48%) 내린 2190.5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2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달 2일 2177.18으로 마감한 이후 약 3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95.47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4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59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2%), 현대차(-0.36%), 셀트리온(-2.98%), 삼성바이오로직스(-6.49%), 현대모비스(-1.94%), LG생활건강(-3.13%)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2.17%), LG화학(0.97%), POSCO(0.77%), 신한지주(0.91%) 등은 올랐다.

사진=splash
사진=splash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포인트(0.98%) 내린 750.4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02%) 내린 757.64에서 출발해 역시 내림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억원,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52%), CJ ENM(-1.46%), 신라젠(-1.69%), 헬릭스미스(-1.82%), 에이치엘비(-0.21%), 메디톡스(-0.21%), 스튜디오드래곤(-0.88%), 펄어비스(-2.27%), 셀트리온제약(-1.68%)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포스코케미칼(0.90%)만 올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표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달러 강세 흐름에 상대적으로 신흥국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3%로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이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원 오른 1160.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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