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독주 견제? 넷마블, 2019년 첫 신작 푼다…KOF 올스타, 출시일 발표
넥슨 독주 견제? 넷마블, 2019년 첫 신작 푼다…KOF 올스타, 출시일 발표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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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5월 9일 구글과 애플에 출시
4월 28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이벤트

​[비즈트리뷴]2019년 연초 넥슨 인수전에 집중, 라인업 발표 행사인 NTP도 고사했던 넷마블, 드디어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5월 9일이다. 론칭 게임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다.

지난 12월 6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2019년 들어서는 처음이다.

지난 4월 23일(화)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자사의 새로운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출시일(5월 9일)을 발표했다.

2019년 넷마블의 첫 신작 모바일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지난 해 7월 일본에 출시돼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그래픽, 별도의 콘트롤러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호쾌한 액션과 콤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조작감을 강점으로 한다.

원작 '킹 오브 파이터' 역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 총 50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7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돼, 높은 원작 재현율과 특유의 호쾌한 액션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인기순위 1위, 5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펼쳐진 지스타2018 출품돼 엄지족들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사전예약은 지난 4월 9일 시작됐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으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이용자들은 물론 원작 팬들에게도 차별화된 재미와 잊을 수 없는 손맛을 제공하는 최고의 모바일 액션 RPG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출시를 기념해 국내 팬들을 초청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에는 인기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참가해 3인 1조의 토너먼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