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본격 입주…바다·산 조망 자연친화 아파트 눈길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본격 입주…바다·산 조망 자연친화 아파트 눈길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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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사진=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서해 바다와 공원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의 입주가 시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입주에 돌입한 이 단지는 3면이 산과 공원(박석공원)에 둘러 쌓여있다. 아파트도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은 물론 바다 조망권까지 확실하게 확보했다.

단지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석가산을 조경 특화로 꾸미는 등 내부 환경에도 신경 썼다. 이밖에도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단지 내 물놀이터를 조성했고, 짚라인 놀이터도 만든다. 특히 입주민들을 위해 티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조형물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아파트 동간 거리도 최대 100m 수준으로 설계해 세대 간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 했다.

또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샤워실 등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입주를 앞두고 분양 당시에는 계획되지 않았던 상품과 혜택도 제공한다. 세대 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각 세대의 현관문을 최신 디지털도어록으로 교체했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방사선 물질인 라돈 수치를 낮추기 위해 전 세대 공용 욕실의 선반을 교체했다. 입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한 2대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지상 최고 29층, 4개동으로 총 562세대 규모다. 모든 세대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됐다. 입주시기와 맞물려 영종하늘도시의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새 아파트임에도 전세가격이 경쟁력을 갖췄다. 덕분에 수도권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전용 59㎡ 기준 7000~8000만원 정도 금액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보니 최근 전세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본격적인 입주와 함께 전세가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형성되면서 입주율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새 아파트인데다 뛰어난 주거환경과 상품을 갖추고 있어 가깝게는 인천, 멀게는 서울까지 출퇴근 하는 입주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입주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