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1조원 규모 FPSO 1기 수주
삼성중공업, 1.1조원 규모 FPSO 1기 수주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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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00억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1기에 대해 발주처 파트너사 및 해당 정부의 승인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21%에 해당하며, 2022년 3월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후 해상유전으로 출항(Sail-away)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선 7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3억불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로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 78억불의 29%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