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연인, 세계적 인재
김그림 연인, 세계적 인재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4.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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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결혼 발표
김그림 예비신랑, 미국서 사업
김그림, 3년 동안 장거리 연애 결실
김그림 (사진=김그림 인스타그램)
김그림 (사진=김그림 인스타그램)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김그림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그림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서울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그림 소속사 케미컬사운즈 측은 19일 한국일보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 김그림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후 2~3년 간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고 있다.

김그림의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 버클리 대학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인재로 알려졌다. 김그림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에 대해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는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베니스영화제에서의 수상 및 2년 연속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문화리더로 초청받는 등 촉망받는 제작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함께 공개한 웨딩화보 속 김그림과 예비신랑은 모델 같은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김그림은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톱11에 뽑혀 얼굴을 알렸다. 다음해 가수로 정식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신곡 '사람이 웃긴게'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