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 대규모 인파 몰려
'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 대규모 인파 몰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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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올해 첫 강남권 브랜드 분양단지인 ‘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GS건설은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방배그랑자이’ 분양 설명회에 8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처=GS건설
출처=GS건설

‘방배그랑자이’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 방배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총 758가구 중 25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로 구성된다. 기존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과는 달리 7층 이상이 전체 공급물량의 45%(115가구)로 제공돼 선택의 폭이 넓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김모(52세)씨는 “부동산 시장전망과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를 듣고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방배동에 관심이 높아져 청약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저층 위주로 선보인 기존 재건축 단지와는 달리 일반분양에서도 로얄층이 많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방배그랑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 평면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