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머너즈워, 과연 또 있을까? …누적 다운로드 1억·133개국 매출 톱10 달성
제2의 서머너즈워, 과연 또 있을까? …누적 다운로드 1억·133개국 매출 톱10 달성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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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출시 5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전세계 130개국 RPG부문 매출 1위 등극·누적 매출 1조원 돌파

[비즈트리뷴] 모바일 게임 외길 인생을 달려온 컴투스, 지난 2014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개발·서비스,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미국·유럽 등 전 세계 엄지족을 홀렸다. 모바일게임 한류에 앞장선 것.

'서머너즈워' 는 지난 2016년 5월 기준 구글 플레이 역대 전세계 매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대흥행으로 컴투스 기업가치는 1조원을 돌파했다.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 최초다.

또한 모회사인 게임빌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동안 앱애니가 선정한 글로벌 퍼블리셔 톱52 입성에도 힘을 보탰다.

서머너즈워, 출시 만 5년을 맞이했다. 그 인기는 여전하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등으로 글로벌 흥행대작의 위용을 잃지 않고 있는 것. 

컴투스가 지난 5년간 서머너즈의 발자취를 공개했다.
4월 17일 출시 5주년을 맞아, 세계 유저와 함께 성장한 지난 5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한 것.

컴투스가 개발한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모바일게임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했다.

특정 지역 편중 없이 동서양에서 고루 사랑 받으며, 유저와 함께 쌓아온 무한한 콘텐츠와 글로벌에서 세운 최초의 기록들로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누적 133개국에서 매출 TOP10을 기록했다. 그 중 절반이 넘는 80개국에서 게임 매출 정상에 등극했다. 130개국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에서는 현지 서비스 기간의 90%가 넘는 1,602일 동안 매출 TOP10에 올랐다.

출시 넉 달 만에 빠른 속도로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머너즈 워’는 첫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약 1년 반 만에 100개국에서 매출 TOP10을 달성했다.

한국 단일 모바일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원과 글로벌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매출 최고 2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기준을 세워왔다.

‘서머너즈 워’의 폭발적인 성장은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이뤄나갔다.
 
‘서머너즈 워’에는 지난 5년간 평균 1.5초 당 1명의 유저가 탄생했다.
유저 60명 중 1명은 최고 레벨을 달성, 총 167만 명의 만렙 유저들이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또 서비스 기간 중 단 하루도 빠짐없이 100% 출석한 유저는 총 151명으로, 전 세계에 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 내 주요 기록들도 엄청나다. 우선 소환된 몬스터 수가 358억 마리다. 전 세계 인구의 4.5배가 넘는 수준이다.

하루 평균 350개의 길드가 생성돼 총 63만 길드가 창설됐고 e스포츠의 기반인 '월드아레나 대전' 경기 수는 총 3억 번을 돌파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5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적 흥행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게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도전을 다방면으로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를 게임을 넘어 하나의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IP(지식재산권) 사업을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세계 전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년간 쌓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적 인기를 지속 발전시켜 더욱 오랫동안 발전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