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학습지 브랜드 1위
웅진씽크빅 학습지 브랜드 1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5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브랜드스탁
출처=브랜드스탁

[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웅진씽크빅, 눈높이교육, 구몬학습 등이 교육 업종에서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올해 1분기 BSTI(Brand Stock Top Index)에서 웅진씽크빅이 BSTI 813.1점을 얻어 교육 업종 전체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연간 BSTI 교육 업종 전체 1위 뿐 아니라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도 91위에 오를 정도로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2위는 대교의 학습지 브랜드인 눈높이교육(810.5점)이 차지했으며 3위 역시 교원의 학습지 브랜드인 구몬학습(807.8점)이 랭크됐다.

그 외 4위와 5위에 각각 오른 빨간펜(805.9점)과 스스로학습(789.9점) 및 10위에 랭크된 신기한시리즈(730.7점)까지 교육 업종에서는 학습지 브랜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은 "최근 교육 업종의 트랜드는 모바일 이러닝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학습지 브랜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존의 브랜드가치가 공고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고등온라인교육 브랜드인 메가스터디는 BSTI 746.5 얻으며 6위에 올라 있어 최근의 교육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또 대형 학원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청담어학원이 BSTI 744점을 획득, 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때 업종 전체 2위까지 올랐던 YBM어학원은 브랜드가치가 하향세를 보이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한양사이버대학교(743.9점)와 모나미(742점)도 각각 8, 9위에 오르며 교육 빅 10 브랜드에 포함됐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9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