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부회장, 신입사원들에 '프로정신·강한 팀워크' 주문
하현회 부회장, 신입사원들에 '프로정신·강한 팀워크' 주문
  • 이연춘
  • 승인 2019.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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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0일 신입사원들과 만남을 갖고 '프로정신'과 '강한 팀워크'를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용산사옥에서 2019년 입사한 신입사원 7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5G 일등 달성을 위해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태도와 자세로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행하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프로들은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 이 같이 여러분들이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남다른 프로 신입사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 부회장은 '강한 팀워크'를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 분란하게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강한 팀워크 발휘가 필요하다"며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5G 일등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사는 '5G 일등' 실현을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신입 사원 역시 회사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심도있는 검증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채용 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가 58%로 이공계 보다 높았으며 영업과 서비스 개발 부문이 전체 신입사원의 66%를 차지했다. 이공계가 인문계열보다 취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LG유플러스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5G 서비스의 가치를 쉽고 호소력 있게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문계열 채용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통신업계 본격적인 5G 경쟁이 시작됨에 따라 VR콘텐츠 제작, 스마트 드론 개발, 증강현실 드론 교통망 구축 등 5G 관련 경험자도 선발하며 킬러 서비스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