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이나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한샘에 대해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파악한다"며 "예상보다 가파른 패키지 판매의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송유림 연구원은 한샘의 1분기 매출액을 4614억원, 영업이익을 23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 +170.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비우호적인 시장 여건이 계속되고 유통채널에 대한 영업 축소, 특판 매출 감소 등 매출액은 낮은 기저임에도 역성장한 것으로 보았다.
그는 "한샘의 성장 전략은 리하우스 대리점을 통한 패키지 판매가 핵심"이라며 "패키지 판매는 3분기 원평균 170세트에서 4분기 300세트로 증가했으며 1분기에는 평균 450세트의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한샘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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