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3일간 1만 7000여명 몰려
시티건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3일간 1만 7000여명 몰려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3.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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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시티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구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분양하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시공: 두산건설)’의 견본주택에 지난 29일 개관 이후 3일간 총 1만7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울산 지역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시작으로 공급이 재개되면서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특히, 유닛을 관람하기 위한 길게 줄을 선 고객들과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 고객들로 견본주택 내부도 종일 북적였다.

분양관계자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린 이유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조성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며 “명문 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우수한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특히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도심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맞은편으로 364만여㎡에 이르는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는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조망이 가능하며, 두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인 ‘더 제니스’로 지어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을 찾은 이 모씨(46세 남, 남구 신정동 거주)는 “아이들 교육은 물론, 편의시설도 풍부하고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가 마음에 든다”며 “울산에서 가장 살고 싶었던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만큼 이번에 꼭 청약을 접수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시외 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옥동-농소 고속화도로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2026년 완공 예정)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타 지역과의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수월한 직주근접 단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울산의 명문학교 학성고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위치하며, 옥동 성당 삼거리 주변에 들어선 대형 학원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울산점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광역시청 등 이용이 수월하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KT IoT 서비스가 적용된 인공지능 아파트로 편리함을 더할 방침이다. 월패드와 스마트홈 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과 가스안전기 및 조명, 냉난방 전원 조절도 가능하다.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과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온천으로 유명했던 구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천연 온천 사우나가 입점을 앞두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주민들을 위한 복리시설로 작은도서관, 놀이터, 휘트니스센터가 계획돼 있다. 공용시설로 야외족욕탕도 조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612-3번지(롯데백화점 건너 편)에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