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을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하 사외이사는 이사회를 대표이사와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하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씨티은행 한국투자금융그룹 대표, 아시아라틴아메리카지역본부 임원 등을 거쳐 씨티은행 한국소비자금융그룹 대표로 선임됐다. 또 48세 나이로 한미은행장으로 선임돼 최연소 은행장 기록을 세웠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하영구 사외이사는 금융전문가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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