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내 기사 봐도 본체만체. 악플이 더 많아서 댓글도 안 본다"
'라디오쇼' 박명수 "내 기사 봐도 본체만체. 악플이 더 많아서 댓글도 안 본다"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3.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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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 |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방송인 박명수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모발모발 퀴즈쇼’에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DJ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김태진 이름을 검색창에 쳐보면 신부, 야구선수, 기타리스트 등 동명이인이 많다. 첫 번째 화면에 프로필이 뜨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진은 “오락가락한다. 요즘에는 검색 순위 맨 위에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진은 “요즘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검색을 해본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한 것도 없데 왜 검색하냐”고 물었고 김태진은 “한 게 없어서 검색이라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는 점점 제 이름 검색을 잘 안 하게 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사를 안 본다. 봐도 본체만체한다"며 "검색한 뒤 댓글을 보고 그러진 않는다. 봐도 악플이 더 많기 때문이다. 안 좋은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