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26일 관리종목 해제로 거래가 재개됐으나 급락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20.16% 하락한 9860원에,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62% 내린 3530원에 거래 중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주가 변동성이 우려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안정적인 운항을 유지해 브랜드 가치 손상을 막는 게 구조조정 비용을 최소화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앞서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26일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 '한정'에서 '적정'으로 변경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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