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시안뱅커지 3관왕 석권
신한은행, 아시안뱅커지 3관왕 석권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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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 매체 아시안뱅커지 주관 2019 인터내셔널 리테일 파이낸스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수상한 부문은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은행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SOL Rich 등이다.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설립된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이번 어워드에서 신한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리스크 관리 역량, 효율적 조직 운영 등이 최대 강점으로 꼽혔다.

또 고객지향적 전략과 직원 역량,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2012년~2017년에도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의 디지털 영업 성과와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RPA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 등으로 최우수 디지털 은행으로도 선정됐다.

더불어 투자 전문가들의 시장 예측과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SOL Rich'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 신한(One Shinhan)의 역량을 집중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열정과 혁신으로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신한의 미션을 더욱 공고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