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빅뱅 탑(최승현), 병가 특혜 의혹 제기...'9일 연속 쉬었으나 증빙자료X'
'뉴스데스크' 빅뱅 탑(최승현), 병가 특혜 의혹 제기...'9일 연속 쉬었으나 증빙자료X'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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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병가 특혜 의혹ㅣMBC 방송 캡처
탑 병가 특혜 의혹ㅣMBC 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빅뱅 탑(최승현)에 병가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9일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서울 용산 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탑의 근무내역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병가가 너무 많고 날짜도 휴일 앞뒤로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병가 특혜 의혹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탑은 지난 2018년 9월 추석연휴 때 징검다리 근무날 병가를 내고 23일부터 9일 연속 쉬었으며, 현충일 연휴에도 전날 병가를 내고 4일 연속 쉬었다. 

또한, 병가에 대한 진단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탑의 병가 사용횟수는 용산구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226명과 비교해서 평균의 3배 많았으며, 휴일이 낀 병가는 4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탑은 “그때 공황장애가 있어서. 그리고 제가 병이 좀 있어서”라고 이유를 밝혔고 용산구청은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준 것은 아니다”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