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18일 병무청이 승리의 군대 입영 연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병무청은 "아직 승리의 입영연기에 관련한 서류를 받은 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청이 들어오지 않으면 법적으로 연기할 수 없다"며 수사기관장의 연기 요청에 병무청이 직권으로 연기할 수 있는 법 개정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지난 14일 경찰 조사 후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입영을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도록 하겠다"며 승리 변호사 측 역시 입영 관련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승리 군대 입영 연기 서류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이번에도 거짓말을 한 것이냐", "국민을 우롱한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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