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로맨스는 별책부록' 마지막회 결말? 이종석♥이나영 공개 연애로 해피엔딩...'위하준과 오해 풀어'
[종영] '로맨스는 별책부록' 마지막회 결말? 이종석♥이나영 공개 연애로 해피엔딩...'위하준과 오해 풀어'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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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ㅣ방송 캡처
로맨스는 별책부록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종영한 가운데 이종석과 이나영의 해피엔딩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마지막회에서는 지서준(위하준 분)을 만나 강병준 작가(이호재 분)의 비밀을 알려주는 차은호(이종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호는 지서준에게 "선생님이 쓰신 일기가 있다. 아들과 4월 23일, 지서준 씨의 생일이죠? 여기 모든 진실이 담겨 있다. 직접 확인해라"며 강병준 작가의 일기를 건넸고, 아버지가 치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서준은 "나를 찾지 않은 게 아니라 기억을 못 하는 거였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지서준은 차은호 덕택에 강병준 작가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고, 지서준은 "증명하고 싶었다. 아버지가 내 존재를 알고 난 후에도 날 찾지 않는 게 아들인 날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웅들'을 써서 인정받고 싶었다. 당신이 날 인정하지 않아도 난 작가의 피를 타고난 당신의 아들이다. 내겐 '영웅들'을 쓰는 게 아버지를 부르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겨루로 돌아온 강단이(이나영 분)는 차은호와 행복한 일상을 보냈고 차은호는 겨루 사람들 앞에서 강단이와의 열애를 공개하며 해피엔딩의 결말을 맞이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 후속으로는 드라마 '자백'이 오는 2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