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정지웅 극찬에도 탈락, 아티스트 느낌 물씬 `권영훈 1위`
`고등래퍼` 정지웅 극찬에도 탈락, 아티스트 느낌 물씬 `권영훈 1위`
  • 최원형 기자
  • 승인 2019.03.09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등래퍼 ㅣ 엠넷 방송화면 캡처
고등래퍼 ㅣ 엠넷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고등래퍼3’ 정지웅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정지웅의 대표 선발전 무대가 열렸다.

보이비는 “아이큐가 167이 맞냐”고 물었으며 정지웅은 “맞다. 사실 아이큐는 수치일 뿐이라서 실감은 안 난다. 어릴 때 독서를 많이 했다.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둘 중 좋아하는 걸 뽑으라고 하면 당연히 랩이다”고 말했다.

`고등래퍼` 더 콰이엇은 “아직 우리가 랩을 못 들어봤지만, 정지웅 씨가 굉장히 잘 컸다. 어떻게 저렇게 올바른 친구가 나왔을까. 거의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김민규 팀에서는 권영훈, 강현준, 최진호가 팀 대표로 선발됐으며 초반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기대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9살 어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담은 랩을 선보였으나 193점으로 아쉽게 4위에 오르며 탈락했다.

또한, 멘토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무대에 오른 우승 후보 권영훈은 영상미가 느껴지는 가사와 아티스트 느낌 물씬 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고등래퍼` 권영훈의 무대가 끝나자 모든 멘토들은 본인 팀들의 장점을 어필하며 영입 경쟁 분위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