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클럽 양현석과 무슨 관계? 직접 sns 홍보, 의심 경찰 '다시 소환 조사'
승리클럽 양현석과 무슨 관계? 직접 sns 홍보, 의심 경찰 '다시 소환 조사'
  • 최원형 기자
  • 승인 2019.03.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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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ㅣ 엠넷 제공
승리 ㅣ 엠넷 제공

[비즈트리뷴]가수 승리가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6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에 있는 클럽 ‘러브시그널’이 과거 승리가 직접 운영한다고 홍보했던 클럽 ‘엑스'와 동일 클럽이며 실소유주가 양현석 YG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홍대 ‘러브시그널’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운영된 클럽 ‘엑스’가 상호명만 바꾼 곳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과거 클럽 ‘엑스’ 개점 당시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엑스’가 홍대 삼거리포차 건너편 지하에 오픈합니다. 오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고리로 의심받고 있는 전직 경찰관 강모 씨를 6일 다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경찰은 버닝썬으로 접수된 112 신고 처리 내역을 전수 조사하는 등 버닝썬-경찰 유착 의혹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