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DN8
신형 쏘나타 DN8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3.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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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자사 간판 쏘나타의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

6일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일 신형 쏘나타 DN8을 이번 달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은 오는 11일에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형 쏘나타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4년 출시한 7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차량이다.

신형 쏘나타 실내에는 윈드 쉴드 HUD가 장착되어 있으며 그랜저 IG와 유사한 센터패시아 구성을 갖고 있다. 

또 기존의 변속 레버 대신 팰리세이드와 같이 버튼식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쏘나타의 추가 기능으로는 스마트폰과 카드를 통한 시동 기능, 룸미러 내장 블랙박스, 리모컨 주차 시스템 등이다.

신형 쏘나타의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160마력, 최대 토크 20.0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연비 역시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의 고성능 모델은 2020년 3월 즈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