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와 투자자문 제휴
KEB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와 투자자문 제휴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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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인 케이에프코리아, 글로벌PMC와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해외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국내외 고객 대상 부동산 거래 지원 등을 통해 해외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에 관심은 있었지만 해외 지역 동향 및 매물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던 고객들이 하나은행의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컨설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케이에프코리아는 나이트프랭크글로벌네트워크(Knight Frank Global Network)의 한국법인으로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부동산세미나와 컨설팅, 건물관리 등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PMC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단체 CCIM협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전세계 50개국 80여개의 종합부동산서비스업체 연합체인 코펙 인터내셔널의 한국 파트너다. 글로벌 부동산자산관리업체인 컬리어스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PRDnationwide와 손잡고 PRD코리아를 설립해 호주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세걸 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는 "글로벌 리딩뱅크인 하나은행의 강점을 토대로 국내 부동산 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까지 투자자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서 손님들께 다양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