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이사장 “대우조선 인수, 각국 심사 통과해야”
정몽준 이사장 “대우조선 인수, 각국 심사 통과해야”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3.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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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와 관련 주요 국가의 심사를 통과해야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다섯째 아들인 그는 현대중공업지주의 최대주주다.

정 이사장은 6일 오전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서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대우조선 M&A는 국내 기업결합 심사뿐만 아니라 각국 기관들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ㅣ사진=연합뉴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ㅣ사진=연합뉴스

다만 그는 이번 M&A에 대해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다”며 선을 그었다. 정 이사장은 현재 공식적으로 현대중공업의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정 이사장은 또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80~90%가 수출이다. (M&A 결과가) 각국에 다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해당 국가에서는 좋은지 나쁜지 등을 평가하고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지난 5일에 이어 이날도 재계의 조문행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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