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성 이슈! 펄어비스 UP · 넷마블 DWON…넵튠, 나홀로 급등
호재성 이슈! 펄어비스 UP · 넷마블 DWON…넵튠, 나홀로 급등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3.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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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3월5일]넥슨 매각 이슈 소강! 넥슨지티·넷게임즈 급랭…컴투스 +0.60%찔끔 반등

[비즈트리뷴] 3월 쾌조의 출발을 보였던 게임주가 하루 만에 무너졌다.

3월 5일, 평균등락률 -0.72%로 전일 반등(+0.91%)을 지키지 못하고 우하향한 것.
펄어비스(+1.37%)와 컴투스(+0.60%)를 제외한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하락했다.

모처럼 신작 모바일게임 이슈를 푼 넷마블은 -3.03%로 장을 마쳤다.

'검은사막' X박스원 버전 유럽 출시 소식을 전한 펄어비스는 +1.37%로 반등했다.

3월 신작 모바일게임 '마스터탱커'와 '사무라이 쇼다운M '출시를 앞둔 웹젠(-1.65%)과 조이시티(+1.65%)도 엇갈렸다.

넥슨 매각 관련주인 넥슨지티(-4.63%)와 넷게임즈(-6.36%)는 2거래일째 부진을 이었다.


3월 5일 34개 게임주 가운데 상승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넵튠이 +7.20%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나머지 9개 종목의 상승폭은 2% 내외다.

하락종목은 20개다. 넷게임즈가 -6.36%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넥슨지티는 -4.63%로 전일 보합서 하락 전환됐다.

드래곤플라이(-3.91%), 베스파(-3.86%), 엔터메이트(-3.26%), 조이맥스(-3.12%), 넷마블(-3.03%) 등은 -3%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 넷마블 3.03%↓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일곱 개의 대죄' 사전예약 돌입
넷마블이 2019년 첫 신작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의 동명 애니메이션에 기초한 모바일 RPG다. 개발사는 넷마블의 퍼니파우다.
넷마블은 한국과 일본에 오는 2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 주가는 전일보다 3.03%(3500원) 내렸다. 3거래일째 하락이다. 종가는 11만2000원이다.

외국인이 3만1544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기관은 2만1269주를 팔았다. 개인은 5만2705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 1.37%↑ 반등, 외국인·기관 동반매수…검은사막 X박스 원 버전, 북미·유럽 출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X박스 원 버전을 북미와 유럽에 3월 4일(현지시간 기준)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1.37%(2300원) 상승, 3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종가는 16만9700원이다.

개인이 2만851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14거래일만의 매도다. 기관은 1만5597주를, 외국인은 1만2776주를 순매수했다. 13거래일만의 동반매수다.

▶'마스터 탱커' 출시 임박! 웹젠 1.65%↓…이베스트증권, 목표가 상향 조정
신작 모바일게임 '마스터 탱커' 출시를 코앞에 둔 웹젠은 1.65%(350원) 하락했다. 종가는 2만900원이다.

외국인이 8만3632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개인이 7만2465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관은 9957주를 담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웹젠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19년 뮤 IP(지식재산권) 기반 H5 게임 2종에 대해 중국 정부에 판호 심사 접수와 3월 출시 예정이 모바일MMORPG '마스터 탱커'에 주복해해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약발? 컴투스 0.60%↑반등 … 외국인, 사자(BUY)로 U턴
컴투스도 0.60%%(700원) 상승, 전일 급락(-4.35%)서 탈출했다.

종가는 11만7200원이다. 거래량이 11만548주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458주를, 기관이 842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8475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전일 북미와 유럽 등 120개국에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첫 주말 전 세계 29개국 애플 앱스토에서 RPG 장르 톱10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리니지M 업데이트 D-1! 엔씨소프트 0.67%↓…기관 팔자(SELL) 전환
'리니지M' 세 번째 에피소드(이클립스) 업데이트를 하루 앞둔 엔씨소프트, 0.67%(3000원) 하락했다. 2거래일째 약세다.

종가는 44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6207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최근 7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이었던 기관이 791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252주를, 개인은 6665주를 순매수했다.

​▶'나홀로 급등'  넵튠 7.20%↑ 또 상승…외국인·기관 동반매수!
게임주가 약세로 돌아섰지만 넵튠은 급등했다. +7.20%(900원) 상승, 전일 +1.63%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1만3400원으로 지난 2월 22일 내준 1만3000원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3만3879주를 매도, 2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6216주와 3113주를 순매수했다.

▶넥슨지티 4.63%↓, 4거래일만에 하락
넥슨 매각 이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관련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넥슨지티가 4.63%(600원) 하락했다. 지난 2월 26일 이후 4거래일만에 하락이다.
거래량은 105만3362주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은 4718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팔자를 이었다. 외국인은 1059주를, 개인은 3659주를 사들였다.

▶넷게임즈 6.36%↓ 2거래일 연속 하락
넷게임즈는 6.36%(700원) 내린 1만300원으로 마감됐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개인이 1만203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만196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