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트롯' 장윤정을 울린 데뷔 12년차 트로트 가수 김양 누구? "유일하게 날 진심으로 응원해준 친구"
'내일은 미스트롯' 장윤정을 울린 데뷔 12년차 트로트 가수 김양 누구? "유일하게 날 진심으로 응원해준 친구"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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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트롯ㅣ방송 캡처
내일은 미스트롯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장윤정과 김양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에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데뷔 12년차 가수 김양이 트롯걸로 무대에 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양은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우지마라’를 발표한 뒤 신인이었지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루에 스케줄을 7개 할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뒤이어 나온 앨범들이 잘 안됐다”라며 “아직 김양이 건재하게 남아있구나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후 김양은 무대에 오르자 마스터 장윤정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장윤정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마이크를 든 장윤정은 “동갑내기에 신인이다 보니까 같이 무대에 서야 할 일이 많았다”라며 “감정이 파도친다. 같은 꿈을 바라보며 유일하게 진심으로 응원해준 친구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우지마라’로 무대를 선보인 김양은 올하트를 받으며 합격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