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박명수, 한수민과 혼전임신을 한 이유는? "결혼하기 위해서...양가 허락을 이래저래 받아"
'6자회담' 박명수, 한수민과 혼전임신을 한 이유는? "결혼하기 위해서...양가 허락을 이래저래 받아"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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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ㅣ방송 캡처
6자회담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6자회담' 박명수가 한수민과 혼전임신을 한 이류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에서는 이경규, 박명수, 김용만, 장동민, 장도연 등이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과 장도연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신랑 입장 할 때 ‘아차!’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용만은 “유머 요소로 많이 쓰이는데 실제로 ‘아차!’ 한다”면서 “우리는 들어가면서 ‘아차!’ 하지만 아내들은 살면서 ‘아차차!’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난 좀 다르다”면서 “내가 와이프를 너무 사랑하고, 와이프도 나를 사랑했다. 결혼하기 위해서 아이를 가졌다, 진짜. 그래서 양가 허락을 뭐 이래저래 받고 결혼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명수는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아차! ’했다”면서 “그러다가 시간이 시간이 갈수록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6자회담'은 현재 성공적으로 파일럿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