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아들 언급 "놈팡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원래 착한 친구다"
'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아들 언급 "놈팡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원래 착한 친구다"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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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ㅣ방송 캡처
골목식당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을 감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거제도 지세포항에 위치한 보리밥과 코다리찜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보리밥과 코다리찜집을 찾아갔고, 보리밥과 코다리찜집 사장은 "오늘 새벽에도 백 대표님 하시는 거 봤다"라며 반가워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보리밥과 코다리찜집 사장은 "제일 재미나게 본 건 놈팡이 아들내미다. 사람 만들어놨더라"라며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한 홍탁집 아들을 언급했고 이에 백종원은 "놈팡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원래 착한 친구다"라며 그를 감쌌다. 

특히 보리밥과 코다리찜집 사장은 "놈팡이더라. 당구장이나 이런 데 가 있고. 사람 안 된 사람 사람 만들어주는 참 좋은 프로다"라며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지금 그 프로에 나가시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보리밥과 코다리찜집 사장은 "난 사람은 괜찮다. 많이 뭐라고 하면 주눅 들어서 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