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SKT, 10만 관람객에게 대한민국 '100주년' 알리기 나서
[MWC19] SKT, 10만 관람객에게 대한민국 '100주년' 알리기 나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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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19'에서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00주년' 알리기에 나섰다.
 
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 발전상을 소개하는 별도 전시를 MWC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사진=SKT 제공
사진=SKT 제공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를 '옥수수 소셜 VR' 시연을 활용해 상영한다. 해당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비약적인 경제 발전,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ICT(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가 담겼다.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제공 중이다.

소셜 VR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위치와 관계 없이 마치 집에서 함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해당 전시를 도이치텔레콤과 연계, 동일한 영상을 도이치텔레콤 부스 관람객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관람객이 우리나라의 100주년 사실과 의미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