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영재아동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 체결
롯데칠성음료, 영재아동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 체결
  • 김도은 기자
  • 승인 2019.0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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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영재아동 17명 선정, 인재양성비 등 지원 협약

[비즈트리뷴=김도은 기자] 3월부터 미술 영재아동 작품이 담긴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만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저소득가정 꿈나무 아동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사 대회의실에서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이제훈 회장,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여명랑 브랜드경영부문장ㅣ롯데칠성음료
(왼쪽부터)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이제훈 회장,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여명랑 브랜드경영부문장ㅣ롯데칠성음료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장학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 라벨에 담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미술 영재아동 8명, 예체능 등 기타 영재아동 9명 총 17명을 선정해 1년간 인재양성비를 지원한다. 영재아동을 당사 디자인센터에 초대해 사내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미술 영재아동 작품이 담긴 칠성사이다 한정판 제품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부터 5월까지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에 미술 영재아동 김승현, 박아름, 이온유 작품을 넣은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한정 생산한다. 소비자는 제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학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이번 장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나눔을 통한 기업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