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육군 2군단 관사에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 
KB국민은행, 육군 2군단 관사에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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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보육지원센터에서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김혁수 육군2군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관사 가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도서관’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또 2015년부터는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제작한 ‘찾아가는 책버스’ 운영을 통해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보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혁수 육군2군단장,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사진제공=KB국민은행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보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혁수 육군2군단장,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번 두미르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지원한 76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아파트 보육지원센터 2층에 있는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약 40평대에 이르는 공간은 3700여권의 장서로 채워진 서가, 열람공간, 정보검색공간, 어린이실 등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했다.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 대표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장병과 군 가족분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외에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 등 ‘청소년의 멘토 KB!’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