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10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진행되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VoD를 B tv에 무료로 편성, 방송 직후 '다시보기'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시상식의 한국 중계방송 진행은 B tv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와 방송인 오상진씨가 맡게 되었다. 이들은 수상작품의 의미와 영화해설을 B tv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해 줄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는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로마'와 '더 페어버릿 : 여왕의 여자'의 대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남우주연상 수상여부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에 도전하는 마블의 '블랙 팬서' 등으로, 많은 이슈들이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B tv는 아카데미 시상식 특집관을 오픈하고,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및 남녀주연상 수상작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한국영화 출품작 ▲아카데미를 휩쓸뻔 했던 비운의 후보작 등 다양한 테마로 시상식 연관 작품들의 VoD를 편성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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