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계열사 신임 사장단과 그룹경영관리협의회…"그룹 시너지전략 구축"
DGB금융, 계열사 신임 사장단과 그룹경영관리협의회…"그룹 시너지전략 구축"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2.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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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DGB금융그룹 혁신과제 실행력 극대화와 계열사간 협업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올해 첫 그룹경영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룹경영관리협의회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협의하는 CEO 회의체로, 회장을 포함한 전 계열사 대표이사가 구성원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을 비롯한 DGB금융 계열사 사장들이 지난 19일 그룹경영관리협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지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을 비롯한 DGB금융 계열사 사장들이 지난 19일 그룹경영관리협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지주

이날 협의회는 DGB생명과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대표이사 신규 선임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해 7개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경기 동향 및 전망과 그룹 시너지 전략 및 로드맵 공유, 그룹 글로벌 사업 방향성 수립과 신규 선임 계열사 CEO들의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올해 '디지털혁신, 경영혁신, 수도권영업혁신, 기업윤리혁신' 등 4대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동명의 4개 혁신본부를 설치하는 등 조직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회복 도모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100년 금융그룹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고객과 주주, 직원들에게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