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WC서 5G 스포츠 중계와 실감형 콘텐츠 선보인다
LG유플러스, MWC서 5G 스포츠 중계와 실감형 콘텐츠 선보인다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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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19'에서 5G로 진화된 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기능을 비롯해 AR·VR 콘텐츠 등 5G 미디어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5G에서는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경기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 중계 실시간으로 확대해 봐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또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돌려보는 기능도 가능해졌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골프 및 U+아이돌Live 고화질로 끊김 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을 더해 MWC 세계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5G로 진화된 기능에는 야구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홈 밀착영상'과 '스윙 밀착영상' 등이 있다.

 
또, 골프 중계 중인 선수들의 비거리, 공의 궤적 등 중계 화면에 입체 그래픽이 제공되는 AR 기술 기반 중계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치어리더·요가 AR콘텐츠와 HMD(헤드마운티드디스플레이)를 쓰고 경험하는 360 VR 콘텐츠, 홀로그램 스피커 등이 마련된 미디어 체험 테이블을 구성해 5G로 달라지는 미디어 경험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