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스마트폰 생체인증 서비스 21일부터 전면 실시
동부화재, 스마트폰 생체인증 서비스 21일부터 전면 실시
  • 승인 2017.06.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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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대표 모바일 앱에서 생체인증(지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시 공인인증 또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지문인증만으로도 계약조회, 보험금청구 등 동부화재 모바일 앱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동부화재 다이렉트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생체인증의 경우 삼성패스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용고객에 한하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금번 생체인증 서비스의 경우 금융결제원 공동 FIDO 인증을 통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제조사에 상관없이 생체인증이 가능한 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동부화재 대표 모바일 앱에 생체 인증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에는 공인인증서 등 별도의 인증수단 없이 생체인증만으로 동부화재 모바일 앱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화재 대표 모바일 앱에서는 해당 서비스 개시 이후 한 달간 생체인증 신규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부화재 대표 모바일 앱에서 지문을 사용하여 로그인을 하면 1,000명의 고객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