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사 '길 사진 공모전'…‘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분 진행
도로교통공사 '길 사진 공모전'…‘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분 진행
  • 승인 2017.06.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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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교통공사 제공
 
[비즈트리뷴]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길’을 주제로 한『제16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 및 사진출품은  8월 21일 오후 3시까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8월말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 총 상금규모는 2380만원이며, 대상수상자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를 받게 된다. 수상작은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모두 50점이 선정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6000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예는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나들목’과 ‘울산광역시 아산로’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출품한 허용복씨와 최관식씨에게 돌아갔다.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