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11번째 복합점포 '삼성동 금융센터' 개점
NH농협금융, 11번째 복합점포 '삼성동 금융센터' 개점
  • 승인 2017.04.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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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지주 제공
 


[비즈트리뷴]NH농협금융지주는 복합점포로서는 11번째인 'NH농협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삼성동 금융센터)'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에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동 금융센터에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기존 강남지역 3개 점포(테헤란로센터, GS타워센터, 한티역지점)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삼성동 금융센터 개점으로 NH농협금융은 광화문, 여의도, 강남까지 서울 핵심상권에 총 3개의 초대형 거점 복합점포를 갖추게 됐다.
 
삼성동 금융센터는 대형점포로서 세무, 부동산, 법률자문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더욱 향상된 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법인 전담인력도 별도 운영해 그룹 기업투자금융(CIB)추진에도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역과 직결되는 파르나스타워 지하1층 및 지하주차장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점고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 동선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금융의 대표 영업채널로서 은행, 증권 직원이 하나가 되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 등 금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통해 비대면채널을 강화하고, 점포 수익성 강화를 위해 리테일점포는 삼성동 금융센터와 같은 대형화를 추진하는 한편 사업여건이 우수한 지역은 은행·증권의 복합점포를 추가 개점하는 등 다양한 채널전략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